제주공항, 최신형 제설장비 확충으로 동절기대비

2019-12-18     김윤아 기자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청장 이상일)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공항 동절기대비 제설대응 및 안전결의대회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15, 2017년과 같은 폭설대비하여 신규 도입한 최신형 제설장비 시연 및 안전운행 결의를 항시설 제설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입된 최신형 제설장비는 견인식 제설차량(8m, 작업량 320,000/hr) 4대와 액상 살포기(24m) 1대로 기존의 일체식 제설차량(5.6m, 작업량 224,000/hr)대비 제설능력이 약 43%향상되며, 기존 액상 살포기(13m)대비 살포면적은 약 80% 확대전망이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의 제설장비와 동일한 제원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결의대회를 통해 새로운 장비의 기능설명 및 장비시연을 통해 향상된 작업능력을 검증하였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지방항공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협력사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19~20 제주공항 제설대책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강화 항공기 운항 중단 최소화를 위한 결속을 다짐했다.
 

구분

2017

2018(1단계)

2019(2단계)

주요 제설장비

일체식제설차 4

일체식제설차 6

견인식 4, 일체식 3

제설제 살포기

고상 2

고상 2, 액상 1

고상 2, 액상 1

제설제

고상 171t

고상 171t, 액상 63t

고상 171t, 액상 120t

장비운용인력

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