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귀성객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13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과 관광객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관으로는 ▵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도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제주서부모범운전자회 등 10개 기관 및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 피켓, 어깨띠, 차량용 방향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활용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과속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주자치경찰단 송행철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추석 명절 동안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교통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