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자치경찰단,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4.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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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30일 오전 8시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일단멈춤, 아이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시 교육지원청, 아라파출소, 아라초 학부모 및 어린이회,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은 기존 전달식 캠페인과 차별화하여 ‘일단멈춤, 아이먼저’ 캠페인과 함께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점검 및 체험형 안전교육 등도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는‘일단멈춤, 아이먼저’캠페인은 운전자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문화운동으로 △횡단보도에서‘일단 멈춤! 아이먼저’보내기 △승·하차시 어린이 먼저 살피기 등을 통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을 점검·개선하고 교통경찰관과 함께 보행시 유의사항 및 위급상황에 대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을 습관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올해 3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회, 장애인보호구역 1회 등 총 7회(월 1~2회)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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