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북에서 임원 연수 실시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북에서 임원 연수 실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4.08.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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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고성훈)은 지난 24~25일 대구광역시와 경북 일원에서 임원 현장연수 및 협력업체 시찰 행사를 개최했다.

이사 등 임원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등속조인트 등 자동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태경산업(대구시)을 비롯해 정제연료유와 재생연료유 등의 오일리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클린코리아 안강공장(경주시) 등의 기업들을 방문해 생산 공정 등을 시찰했다.

제주조합 임원들은 이번 기업 방문을 통해 전문정비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부품 등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협력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주조합은 이어 대구광역시조합에서 자문위원 간담회와 함께 현장이사회 등을 열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조합은 이사회에서 회원업체 시설개선 사업을 비롯해 전기차 정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올해 하반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과 내년 추자지역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계획 등을 의결했다.

고성훈 이사장은 “이번 임원연수와 기업시찰을 통해 자동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 정비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방문과 연수 등을 통해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조합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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