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전개
제주지방경찰청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전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19.09.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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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 간 연 평균 39.8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으며, 이 중 11.4명이 횡단보도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 가능성이 큰 횡단보도 주변에서 ‘보행자 존중과 배려’ 정착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단체가 참석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운전자와 소통하면서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는 법을 체험하였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번『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 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번 교통문화 개선 운동에 한 사람, 한사람이 따뜻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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