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호 오도2지구에 대해 교통여건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 10월부터 사업시행계획(실시설계인가) 고시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셉테드 및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3개 노선, L=382m, B=8~10m) 개설공사 및 CCTV 가로등 등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1년까지 총 2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을 투입하여,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조도개선으로 밝은거리조성을 통하여 이호동(오도롱마을)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교통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