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물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읍면에 최초로 노면청소차를 고정 배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33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노면청소차 8대와 살수차 6대를 도입하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시에서는 1단계로 8.5톤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를 4대를 도입하여 대정과 남원, 안덕, 표선 등 읍면에 최초로 고정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가 이번에 구입한 노면청소차에는 진공흡입장치, 회전브러시 등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도로의 상황에 맞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습식필터 적용으로 재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및 매연저감과 도로변에 쌓여있는 먼지, 쓰레기, 낙엽 등 오물들을 흡입 할 수 있어 비산먼지 제거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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