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정류장 디자인, 행정안전부 표창
제주 버스정류장 디자인, 행정안전부 표창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8.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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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에서 올해 추진한 국민디자인과제 중 1차 서면심사(114개), 2차 발표심사(30개)를 통과한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는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과제 추진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제주도는 비가림 시설이 없는 원형표지판 버스정류소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도민요구발견팀을 가동, 수요자 중심의 심층인터뷰 등을 실시, 파손 유지보수비 매년 소요, 무정차, 불친절, 시간표 정보부족, 안전 취약’등의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류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정류장 위치 “인식”, 버스노선, 버스출·도착시간 등 “정보”, 정류장 주변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도민 등이 함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도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모델을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위한 행정환경을 조성,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불편을 적극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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