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행복택시, 고객 만족도 으뜸
성산읍 행복택시, 고객 만족도 으뜸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8.1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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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과 성산읍이장협의회, (주)동성택시 등 민·관·경이 협업하여 운영되고 있는 성산읍 행복택시 운영사업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읍에서는 지난 10월~11월 1,000원 행복택시 운영사업에 대하여 이용객 2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복택시 이용권 이용 횟수는 16장 이상 이용 173명(64%), 11~15장 이용 63명(23%), 6~10장 이용 31명(11%), 5장 이하 이용 5명(2%)으로 이용객의 64%가 이용권 사용이 완료되었다. 

사용 목적으로는 병의원 진료시 178명(66%)으로 가장 높았고, 시장 등 장보기 52명(19%), 기상 악화시 23명(8%), 관공서 등 방문시 19명(7%)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진료와 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용됨을 알 수 있다. 

 


행복택시 수혜자 만족도는 만족 231명(85%), 보통 16명(6%), 불만족 25명(9%)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불만족 사유로는 관외 사용 불가 21명(7.6%), 이용권 매수 부족 3명(1.1%), 기타 1명(0.3%)으로 이용권 이용 범위 및 이용권 매수는 확대해야 된다고 나타났다.


행복택시 지속 추진여부에 대하여는 계속 추진이 270명(99.3%), 중단 2명(0.7%)으로 사업의 지속적으로 행복택시 운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읍 행복택시는 고령화 사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수요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로 2016년 13,237회, 2017년 20,222회, 2018년 10월 기준 19,902회로 매년 사용횟수가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며, 도 지역균형발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도 어르신 행복택시 사업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성산읍 행복택시 운영사업 추진되면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만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어르신 행복택시’ 운영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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