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보복으로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제주항공 역시 일본 내 일부 노선을 감편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발 도쿄,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을 비롯해 무안발 도쿄,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 등에 대해 감편이 예정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와 후쿠오카를 잇는 직항노선은 아직 감편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 일본 노선의 약 30% 가량을 운항하는 등 일본에서의 매출에 크게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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