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항 안전시설 보강사업 추진
제주시, 어항 안전시설 보강사업 추진
  • 제주교통매거진
  • 승인 2019.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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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어촌정주어항 정비 및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항 안전시설의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기준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은 36개소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여름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사는 제주시 어촌정주어항 중 7개항(협재항, 용수항, 판포항, 한림항, 내도항, 신촌항, 조천항)을 대상으로 △노후로 인한 안전시설물 신설, △주차금지차선 도색, △반사판 재설치, △물고임으로 인한 배수로 설치 및 △콘크리트 포장공사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사업대상지 조사 등 사전 현장조사가 완료되어 9월 준공을 목표로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방문객 및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되며, 앞으로 어촌정주어항 안전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국가어항·지방어항·어촌정주어항의 안전성 개선을 위해 관내 어항 안전시설물 수요조사 용역을 7월 중 착수하여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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