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서귀포 1호광장,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교통사고 다발 서귀포 1호광장,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 제주교통매거진
  • 승인 2019.07.1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서귀포 1호 광장 개선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요예산 8억 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 서귀포시는 도내 교통사고 발생 1위 지점인 1호 광장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교통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을 위해 교통분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한 추진협의회를 구성, 공공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1호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1호광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교통사고률 저감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 반영하여 쾌적한 1호광장 재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환경조성은 시정의 기본인 만큼 향후 1호광장 뿐만 아니라 열악한 도심공간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서귀포시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