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국제전기차엑스포, K-컨벤션 육성사업 선정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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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컨벤션뷰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 제주에서 최초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K-컨벤션은 기존 국제회의와 차별화된 개념으로, 시대적 트렌드, 한국적 특성 및 국제 확산력을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화가 가능한 국내 기반 국제회의를 뜻한다.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기반 컨벤션의 글로벌화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국제회의 수요 창출 및 업계 성장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유망-우수-글로벌 단계에 따라 3년간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공모에는 17건의 후보 중 10건의 국제회의가 선정되었으며,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유망’단계로 선정되어, 3년간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K-컨벤션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5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현장전시회 뿐만 아니라 버추얼 전시회, B2B 상담회, 컨퍼런스, 자율주행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다.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번 3월 중으로 문화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관련 협약 체결과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아 명실상부 제주의 대표 국제 전문 전시회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제주컨벤션뷰로 변덕승 이사장(도 관광교류국장)은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제주의 컨벤션이 K-컨벤션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뷰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MICE 행사가 보다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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