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 등 사고다발 지역 10곳에 교통신호기 추가 설치
516도로 등 사고다발 지역 10곳에 교통신호기 추가 설치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2.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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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10개소에 대해 교통신호기 설치를 완료하고 2월 중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현재 총 1,054개소의 교통신호기가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10개소의 신호기도 기존의 교통신호체계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주민불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초 운영 시 각 교차로마다 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2~3일간 출퇴근 시간대에 점검팀이 현장에 상주할 계획이다.

향후 6개월간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발생 시 신호체계를 수시 조정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결과와 주민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교통신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개선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형청도 교통정보센터장은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 전역 확대 및 연내 스마트교차로 설치 등 ITS 고도화사업을 본격 추진 교통시설 및 신호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로 교통신호기 설치 운영이 예정된 곳은 5.16로 공공정책연수원 입구와 영평동 효성 해링턴코트 아파트 입구 등 총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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