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단체장 30명 초청 '교통정책 설명회' 개최
서귀포시, 단체장 30명 초청 '교통정책 설명회' 개최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6.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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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와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에서는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지역 단체장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교통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교통수요 관리정책, 교통약자 이동권보장권 및 어르신 행복택시 등 교통복지정책, 제주형 거주자우선 주차제, 렌터카 수급조절정책과 더불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차고지증명제와 내년 10월부터 첫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갈수록 늘어나는 자동차로 인한 보행권 위협,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로 미확보 문제 등으로 신규 도입 정책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만은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럼에도 원도심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차 배려정책을 개발하여 보완해 줄 것과 읍면지역의 차고지설치를 위한 농지전용의 간소화, 주정차단속의 탄력적 운영, 건축법과 주차장법의 현실화,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건의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앞서 서귀포시 새내기 공직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에서 제작, 유튜브로 방영되고 있는 차고지증명 동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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