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12일까지 승선인원이 많은 5톤 이상급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여름철 성수기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단체 낚시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신고된 낚시어선 141척중 5톤 이상 67척에 대하여 현장 위주의 안전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안전점검내용을 살펴보면 관광객 및 가족단위 낚시객이 주로 찾는 제주시 도두·이호 및 한경면 고산에서 야간 선상 갈치낚시· 한치 낚시가 성행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명동의 착용, 주류반입 행위, 승선정원초과 금지 등 낚시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시정 조치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 제재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낚시어선 운영실적은 이용객 21만명, 총 수입은 62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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