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 138명 공개채용
제주시,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 138명 공개채용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3.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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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하여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13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약 22억(국비 11억, 도비 11억)을 확보하였다.

이에 올해는 전년 대비 3명 증가한 138명을 채용하여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8개월간 상시 수거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 환경 지킴이’는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월 20일까지 10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138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2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8개월간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책임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일 7시간 기준 월2,026,73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쾌적한 청정 바다 환경 제공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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