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일출클럽 창립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일출클럽 창립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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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봉사단체 중 하나인 국제와이즈멘의 한국지역 제주지구에서 14번째 클럽이 탄생했다.

제주지구(총재 정기범)는 계묘년 벽두인 지난 6일 오후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일출클럽 헌장전수식 및 회장 취임식’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헌장전수식은 와이즈멘 국제연맹이 새로 창립하는 클럽에 국제총재 이름으로 인증서(헌장)를 수여, 정식 와이즈멘 클럽으로 출발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 김한섭 총재와 박재홍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주지구 정기범 총재와 지구임원, 증경총재, 각 클럽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레클럽(회장 정현철)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또 제주도의회 현기종 의원과 현동식 성산읍장,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등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했다.

일출클럽은 한라산클럽(회장 김용찬)을 스폰서클럽으로 해 지난 10월 창립총회를 거친 후 이날 국제총재의 인증을 받고 공식 클럽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정현철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지구에서 두 번째 지역 단위 클럽으로 탄생해 와이즈멘 운동에 동참하게 돼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전제, “앞으로 헌장전수식에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며 떠오르는 일출클럽’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범 총재는 “올레클럽의 출범은 역동적인 제주 와이즈돔이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하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제주공동체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지속가능한 와이즈멘클럽 운동이 제주사회에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한섭 한국지역 총재도 치사에서 “올레클럽은 한국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구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제주지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건강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와이즈멘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참봉사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이날 선출된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정현철 ▲차기회장=이성현 ▲감사=오영식 ▲사무장=강정환 ▲재무장=김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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