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복지팀 신설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본격 추진
제주도, 동물복지팀 신설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본격 추진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1.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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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상반기 인사를 통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동물복지 관련인프라 조성, 반려동물 보호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산업육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2 동물보호센터, 장묘시설, 놀이시설 등 반려동물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성숙한 동물보호문화정착과 유기동물 저감을 위한 반려동물 「반려동물 동행캠페인」과 실외사육견 및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연중 지속한다.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 지원과 기업발굴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유입 감시와 공항만 방역, 제주산 축산물 안전 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사육 가축에 대한 악성가축전염병 및 소 결핵병 등 전염병 검사와 공항만 검역·방역 추진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강화해 나가고,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실시로 보다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보다 편안한 유기동물 보호환경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비원 지원 등 입양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 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계획」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 도정뉴스 > 도정소식 > 입법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3년에도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청정·안전 축산물 공급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조성,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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