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 제12호점이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사업 제12호점인 신평리 마을회 ‘새빈나리’가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빈나리’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통 공간 및 신평 곶자왈을 연계해 차롱도시락을 개발하고 판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마을의 농업자원 식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차롱도시락을 판매하며, 마을 주민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평리 마을회는 ‘새빈나리’ 개점으로 마을주민의 소득 증대 및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철 JDC 투자사업본부장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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