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산하 9개 공공기관에서 21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하는 제3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일정을 16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제주관광공사 5명 △제주에너지공사 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연구원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서귀포의료원 1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이다.
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오후 6시까지로,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누리집(https://jeju-recruit.com)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22일 실시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1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통합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나이, 성별, 출신학교,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선발인원, 시험과목,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합채용 누리집과 각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 별도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제주관광공사 경영전략실(☎ 064-740-6022)
-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지원팀(☎ 064-720-7434)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경영기획실(☎ 064-735-1014)
- (재)제주연구원(☎ 064-729-0535)
- (재)제주4.3평화재단(☎064-723-4309)
- (재)제주문화예술재단(☎ 064-800-9121)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064-735-0620)
- 서귀포의료원(☎ 064-730-3815)
- (재)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064-751-3362)
김희찬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과 제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통합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채용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확진자 발생 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해 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