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건', 제주 렌터카 업체로 불똥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건', 제주 렌터카 업체로 불똥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6.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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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 유기한 고유정(37) 사건으로 인해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이는 고유정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된 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고유정이 제주 A렌터카 임원의 딸이라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 업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가 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 전체에 대한 비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고유정에 대한 얼굴공개가 결정되었지만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자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

이에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말고 취지에 맞게 피의자의 얼굴을 제대로 공개해야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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