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제주여성교통봉사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9월 한달 캠페인 기간에는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어린이보호 구역 내 저속 안전운행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총 16개조(33명) 집중 단속반을 구성해 제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37개교(동지역 29개교, 읍면지역 8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하교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므로 하교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계도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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