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시민신고제 확대 후 신고 건 3배 증가
불법주정차 시민신고제 확대 후 신고 건 3배 증가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6.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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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시민이 직접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App)을 활용하여 위반 차량를 신고하는 시민신고제 홍보 후 신고건수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7일,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가 신고 대상지로 추가되고, 운영 시간이 늘어나고 신고 방법은 더욱 편리해짐에 따라 신고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개정운영 이후 5월 말까지 신고제를 통해 총 1,338건이 접수가 되었고, 이 중 722건은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며, 요건에 맞지 않아 미부과된 616건에 대해서도 계도장 발송, SMS 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계도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 기준으로 볼때 평균 10건 내외이던 신고건수는 30건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제주시는 기초질서 확립과 주․정차 문제 개선을 위해 주․정차 위반 시민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및 홍보과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정식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는 등 상시 단속체계 확립을 통한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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