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대표팀 종합 7위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대표팀 종합 7위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8.25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주대표팀의 준우승에 힘입어 전국 지자체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여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되었다.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2022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를 개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Adora Esports팀(이은채, 정재황, 이주혁, 윤성현), 리그 오브 레전드 올해는 보여줄게팀(한현성, 윤동주, 임현성, 고민범, 황준서), 카트라이더(송상민, 장민기) 총 3개 종목에 11명의 제주 대표를 선발한 바 있다.

제주대표팀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Adora Esports팀은 8매치 동안 유일하게 2번을 치킨을 가져가고 40점의 킬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마지막까지 서울, 울산, 광주 등과 치열하게 접전을 이어 가다 총 86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서울(9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상 수상과 상금 150만원을 거머쥐었다.

서귀포시와 진흥원은 ‘이번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대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의미 있는 대회인데, 그동안 기량을 높여온 제주도 대표들이 노력에 대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의 준우승은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향후 도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하여 게임 산업의 토양을 기르고,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