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ㆍ정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지난 6월 3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앉아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민원 서비스이다. 이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ㆍ정차에 오랜 시간을 소요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한 민원시책이다.
즉, 시민들이 간단한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하여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부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업 기술인『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민원행정에 도입한 획기적인 민원 서비스이다.
이 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본인 관련 증명서(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적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등 17종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이지만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시에서는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운영으로 주차에 5~10분 소요되는 5~10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시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시민이 주인인 행복민원실’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