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초소형전기차 보급 추진
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초소형전기차 보급 추진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6.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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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정책 중 하나인 ‘카본 프리 아일랜드(CFI) 2030’을 앞당기고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지역 리(里)사무소에 초소형전기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리사무소가 있는 도서지역으로, 추자도,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가 해당된다.

해당 도서지역에는 마을별 초소형전기차가 각 1대씩 보급될 예정이다.

도서지역 초소형전기차 보급에 따른 구매비용은 총 2억8천6백만 원이 소요되며, 이중 전기차 구입보조금(국·도비)은 1억6백6십만 원이다. 나머지 자부담분 1억1,440만 원(마을별 880만 원)은 행정에서 부담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도서지역에 보급할 초소형전기차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와 함께 도서지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모든 마을에서 보급을 희망함에 따라, 마을별 현장방문을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 및 교부신청서를 접수받고 지난 4월 29일 마을별 교부 결정했다. 이에 마을별 제작·판매사와 초소형전기차 구매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중순이면 차량등록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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