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8.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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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의 고민해결사 역할을 하는 기술닥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지역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맞춤형 처방을 통해 기업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참여 기업들의 호응이 큰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프로젝트 매니저(PM)의 1차 현장 진단을 통해 정확한 기업애로사항 확인과정을 거쳐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술닥터와 매칭하여 현장 중심 맞춤형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3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 부담금도 없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기업상장(IPO), 사업기획, 경영기획, 기술개발, 영업, 마케팅, 생산공정혁신, 품질·성능인증, 수출, 관세, 통관, 특허 등 다양하다.

지원대상은 제주도내 기술, 경영 등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까지로, 예산 범위에서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닥터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 기업성장기획팀(064-720-308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과 방역지침 완화 환경에 대응하여 제주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게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에서 2019년부터 시작된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31개 기업이, 올해에는 18개 기업이 지원받았다. 올해 1차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통하여 제주기업 주식회사 나눔에너지는 IPO 상장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와이제이 컴퍼니는 시장 정보를 수립하여 마을협업관련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탄탄하게 재구성하는 등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업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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