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과 신례를 잇는 시군도 28호선 개통
효돈과 신례를 잇는 시군도 28호선 개통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6.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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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남원읍 하례리와 위미리를 연결하는 시(군)도 28호선(L=3.4km, B=15m)에 대하여 총 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하여 11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효돈~신례간 시(군)도 28호선은 일주도로와 중산간 도로 사이에 위치한 하례리에서 위미리까지 연결하는 동·서간 신규 개설 도로로 감귤 농사를 짓는 지역주민들의 도로 우회통행에 따른 불편 및 농수산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도로개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노선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하여 2008년 3월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을 결정하여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했으며, 2009년 6월 사업을 착수하여 11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말 도로폭 15미터(m)로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여, 전체구간 3.4킬로미터(km)에 대해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등으로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도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12개노선(2.3km)에 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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