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오는 21일 개회... 역대 최대규모 추경안 심사
제주도의회, 오는 21일 개회... 역대 최대규모 추경안 심사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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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제407회 임시회를 폐회한 제주도의회가 오는 21일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역대 최고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하게 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408회 임시회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7조243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정예산 6조3922억원 대비 13.3% 증가한 수치이며, 증액 규모로도 역대 최대다.

추경안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오영훈 지사가 공약한 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생활지원금이 눈에 띄며, 그 외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신축 등도 함께 심사대에 오른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에 대해서도 함께 심사하게 된다.

참고로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영지학교 캠퍼스 분리 및 전공학과 확대 설치’ 등과 관련해 기정예산 대비 2,873억 원 늘어난 1조6,52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25일까지 진행되는 상임위원회별 회의와 28일로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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