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제주에너지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7.0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 이하 ‘공사’라 함)는 4일, ‘준비의 10년, 도약의 10년’이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금일 행사는 사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행 체제와 태풍 ‘에어리’ 영향권에 따른 비상근무 등으로 내부 임직원과 도청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 1부에서는 △지난 10년 성과 보고 △ 우수직원 표창 △제주에너지공사의 Post 10년 발표를 통해 10년 동안 공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년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2012년 7월 국내 최초 에너지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한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도민 에너지복지 실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탄소 없는 섬 제주 정책 실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였다.

2013년에는 행원 풍력발전단지의 노후화 풍력발전기를 리파워링을 시작으로 2015년 공사 설립 후 첫 번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인 30MW 규모의 동복 북촌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준공하며 도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시설 운영사로 도약하였다.

2017년에는 IT기반 운영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통합 운영센터’를 구축으로 풍력발전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중심의 고장분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2019년, 대규모 풍력발전사업 참여를 위한 수권자본금확대와 현물출자를 통한 납입자본금을 1,306억원으로 확대하였며, 이듬해(2020년) 4월 한동평대해상풍력 타법인 출자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2021년, 총사업비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공공주도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표준절차서 마련과 주민수용성 해결로 CFI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12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투자유치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더불어, 전국 최초 자재공유 네트워크 구축과 데이터기반 고장분석으로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가동률 역대 최고 98.7% 달성, 재무리스크관리와 긴축재정을 통해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달성하며 1년 만에 경영수익을 흑자전환과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

또한, 도내 재생에너지출력제한 완화를 위한 P2Heat 기술개발 및 국내 최대규모의 12.5메가와트급 그린수소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동시에 선정되며 도내 에너지 자립 강화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취임 후 바쁜 도정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하여 미래전략국장이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제주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여러분의 노력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귀한 자양분입니다.‘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큰 축이 되어,‘빛나는 제주’를 향한 항해에 함께 동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윤혁석 사장 직무대행은 태풍 영향권에 따른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하며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풍력 및 고압전기설비에 대한 점검과 취약침수지역에 대한 사전예방을 당부하였다.

또한, 도내 재생에너지출력제한 완화를 위한 P2Heat 기술개발 및 국내 최대규모의 12.5메가와트급 그린수소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동시에 선정되며 도내 에너지 자립 강화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