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운동가 출신 허창옥 도의회 부의장, 23일 밤 별세
농민운동가 출신 허창옥 도의회 부의장, 23일 밤 별세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5.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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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3선인 허창옥 부의장이 간암 투병하다 향년 56세로 23일 밤 숨을 거뒀다.

故 허창옥 부의장

대정읍 상모리 출신인 허창옥 부의장은 대정초-대정중-대정고를 졸업했고, 한라대를 졸업한 후 고향에서 농민운동가로 활동했다.

 

1987년 제주에서 처음 만들어진 대정농민회 창립멤버로 전농 제주도연맹 사무처장을 맡아오다 2010년 도연맹 의장, 2011년에는 전농 전국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2보궐선거에서 통합진보당 간판을 달고 제주도의회에 입성하면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3선 고지에 올랐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한 동료의원·공직자들이 뽑은 ‘Best of Best 의원상임위원회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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