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주 산림치유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2022년 제주 산림치유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6.1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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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청정자연 제주 산림 숲을 이용한 성인병 및 기저질환을 보유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일 체험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학교장 송규진)는 6월14일부터 ‘기저질환자(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당뇨, 호흡기질환자)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일일 체험 교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활동이다.

이는 숲에서의 걷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안정 시에 뇌에서 발생되는 알파(a) 증가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우울증이나 고혈압, 아토피 환자들이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숲에서 가벼운 운동을 경험한 노인이 면역력 향상, 항암 및 노화를 지연시키는 멜라토닌의 체내 농도가 실내운동 참여 노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제주 산림의 예방의학적 치유효과와 산림을 이용한 치유 효과의 우수성을 한국 자연치유 학회에 신방식 박사(자연치유학)가 발표한 논문 「건강을 위한 제주산림 치유의 효과」를 통해 제주 곶자왈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함량이 매우 높아 탐방객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혈관 건강상태 증진과 건강관리에 유익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림치유일일 체험교실은 제주의 현무암 숲, 용암 숲 지하공기 체험실, 편백 숲 등에서 진행되며 1팀당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20회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마다 사전 심장변의도(유비오 맥파)와 스트레스 검사, 맥박 혈압을 측정하고 현무암 숲 명상 걷기와 용암 숲 지하공기 체험장에서 치유 활동, 편백나무 숲에서의 숲 치유 및 천연 허브차 체험까지 한 후 사후검사로 몸과 마음의 변화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치유 활동 이외에도 제주청정 자연환경과 산림치유에 대한 교육, 명상 힐링요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일일 참가비는 1만원이다.

산림치유 일일 체험교실 신청은 6월 14일(화부터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은 신지란 교수 010-3694-2101로 하면 된다. 

2022년 산림치유 일일 체험교실 모집 요강

모집대상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질환자

10

10

당뇨 질환자

10

10

호흡기 질환자

10

10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자부담 참가비 1만원)

사전,사후검사, 치유프로그램, 허브차 체험비

문의 신지란 교수 010-369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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