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개최
제주아트센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개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2.05.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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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특별기획공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6월 1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재(在)오스트리아 소프라노 유소영과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교수인 전계준이 지휘하는 진주다볕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오즈의 마법사’, ‘에비타’,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와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넘버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유소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자 과정(Magister Art) 학위를 받았다.

제주 KCTV ‘제주를 빛낸 음악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여러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재(在)오스트리아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국제간의 문화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5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제주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문화예술 공연이 서서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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