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아라동 구산마을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구산마을~아연로간(중로2-1-102호선)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산마을 진입로는 최근 아라동 지역 인구유입 급증에 따라 교통량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7년 4월 구산로~아연로 구간을 도시계획시설(중로2-1-102호선)로 결정하였으며, 총 550m 구간 중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있는 아연로에서 구산마을 진입구간(L=170m, B=15m)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총사업비 21억원(보상 16억원, 공사 5억원)을 투자하여 올해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도시계획도로개설 시행구간은 인근학교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 때 차량 통행 불편으로 도로 확장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으로써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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