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대책 촉구"
제주도의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대책 촉구"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2.01.2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고은실 의원 등이 속한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가 코로나19로 파탄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현 상태로는 일상회복을 통한 경제회복을 장담할 수 없음에도 제주도 차원의 경제 회생정책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가 민생재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운수종사자, 문화예술인 등 말 그대로 파탄에 빠진 도민들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영세소상공인 등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카드수수료 지원, 주차단속 유예 등의 지원방안과 함께 임차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자금 편성과, 자발적 임대료 감면 캠페인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 제주도의 제주도의회,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민생재건 연석회의 개최, 탐나는전 지역화폐 발행 확대, 공공배달앱 도입 등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