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개인택시면허 양수경력자 교육과정 신설
한국교통안전공단, 개인택시면허 양수경력자 교육과정 신설
  • 송규진 기자
  • 승인 2021.10.13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택시운전 경력자를 위한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 간소화 과정을 신설하고, 11월 2일(화)부터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은 택시 운전경력자와 무경력자가 동일한 교육과정을 수강하여야 했지만, 이번 경력자 과정 신설로 일정기간 택시 운전경력이 있는 자는 간소화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개인택시면허 양수 경력자 교육과정은 교육 접수일 기준 과거 2년 동안 일반택시운송사업 운수종사자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기존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과 동일하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누리집(https://kotsa.or.kr/tslms)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25일(월)부터 11월 교육일정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택시 운전경력은 신청자가 직접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인터넷)을 통해 확인하여야 하며, 경력이 미달되는 자가 교육을 신청한 경우 공단에서 확인 후 예약을 취소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교육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2년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 계획은 12월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개인택시면허 양수 경력자 교육과정 신설로 교육 효율화와 택시 경력에 대한 공정성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내실 있는 개인택시면허 양수교육을 통해 실제 개인택시의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