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민원, 불법 주정차 44.7%로 가장 많아
국민신문고 민원, 불법 주정차 44.7%로 가장 많아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10.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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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안전신문고, 스마트제보, 기관홈페이지 등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생활민원분야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통합형 온라인 공공민원창구로, 인터넷을 통해 행정기관에 고충 민원을 제기하고 제도·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민원 내용을 분석해보면 ▲불법 주·정차(44.7%), ▲장애인주차구역 위반(14.9%) 신고가 가장 많았으며, ▲각종 공사 및 도로관련(5.5%),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4%) ▲불법 광고물(3.2%) 신고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제주시가 올해 처리한 민원은 총 43,244건(1일 평균 160여건)으로 전년 동기(2020년 35,411건) 대비 22% 증가했으며, 법정처리기간은 7일이지만 평균 2.3일 처리로 시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은 해당 부서장의 책임하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 등을 실시해 각종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민원 접수 시 민원발생위치 및 신고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치 및 민원요지(사진첨부 등)를 명확히 기재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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