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전기차엑스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1.08.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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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 이하 ‘KIRIA’)는 지난 11일 대구시에 있는 KIRIA에서 ‘e-모빌리티 산업과 로봇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대한민국 미래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를 비롯해 로봇산업과 e-모빌리티 산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자율주행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e-모빌리티 산업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로봇 강국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로봇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인명구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IEVE와 KIRIA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결합,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오는 9월 7~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우리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발표와 기술 홍보 등도 진행한다. 

손웅희 KIRIA 원장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은 2023년 글로벌 4대 강국 진압을 목표로 다양한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로봇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인 KIRIA가 IEVE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인 우리 로봇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제조 로봇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은 글로벌 강국 수준으로 진입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 역할로 주목을 받는 IEVE와 KIRIA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과 로봇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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