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한라산 산악안전대 지원 나서
JDC, 한라산 산악안전대 지원 나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1.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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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산악안전대(대장 오순희, 산악안전대)와 함께 한라산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등반을 수호는 산악구조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JDC와 산악안전대는 6일 오전 11시 JDC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산악안전대의 산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상호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산악안전대는 1961년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산악구조대다. 제주의 한라산은 제주 산악인들이 지켜야 한다는 취지 아래 ▲등산로 개척 등반 ▲등산 안내판 설치 작업 ▲등산코스 정비 ▲응급구호소 설치 등 한라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산악안전대는 한라산 조난사고 현장에 108회 투입돼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악 재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산악안전강습회를 운영하며 ‘한라산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JDC는 2019년에 드론을 활용한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사업을 본격화해 한라산 등산로 주변으로 드론을 32회 날려 재난 사고에 조기 대응하고, 기상 환경과 관광 정보 제공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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