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 16일(수) 경남 창원시에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 기업, 연구 및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착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기관은 부대행사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MOU와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자금 마련을 위한 협력MOU를 체결하였다.
정부는 지난 6월 10일「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략」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권역별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모델 혁신 지원, △사업재편 지원수단 확충 등 3대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금번 경남「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권역별 미래차전환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서 기획·연구·상용화 등 미래차 전환의 全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협력플랫폼이다.
창원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와 연계하여 수소차 전환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역산업생태계 등을 고려하여 전기상용차 등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경남·창원시가 ’24년까지 총 6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원시 성산구 부지에 본관과 시험평가장비를 갖춘 연구지원시설 3개동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본관에 현대차 등 9개 기업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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