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시리 유채꽃축제는 셔틀버스로, 차 없는 도로 운영
올해 가시리 유채꽃축제는 셔틀버스로, 차 없는 도로 운영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3.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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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4월 7일(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주무대 및 유채꽃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조랑말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채꽃음식경연대회, 금혼식, 유채꽃가요제 등 유채꽃축제 정체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녹산로 차없는 도로에서는 유채꽃 프리마켓 ‘가시장’, 비긴어게인 녹산로 ‘꽃길애송이’, 거리의 화가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 유채꽃축제시 부족했던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과 먹거리 메뉴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수세식화장실 부족해소를 위해 조랑말 박물관옆 화장실(약59㎡/약 18평)을 신축 하였고, 유채꽃 광장안에 포토존 및 조랑말박물관 루프탑 쉼터를 마련하여 쉼터 및 볼거리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축제 대표 음식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가 쉐프를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사서 먹을 수 있는 간편 음식메뉴(take-out)를 개발, 조리기술 및 음식 디자인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축제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축제장 주변 교통흐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 방문객 이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4일 동안 매일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대천환승센터↔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축제장)↔제주민속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축제장 방문객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올해 제주유채꽃축제는 지역특색을 잘 표현한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기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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