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버스정류소에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시설 확충
제주시, 버스정류소에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시설 확충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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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기간 동안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18개)을 추가적으로 설치 완료했으며, 6월부터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49개, 쿨링포그 5개소) 운영을 통해 열사병 예방, 미세먼지 및 도심지 열저감을 도모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등)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1,086명을 지정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재난문자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 옥외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강화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 폭염취약계층 건강보호, 주민행동요령 홍보, 폭염취약지역 예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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