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벚꽃이 만개하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에서 재생 자전거를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2005년부터 시행해온 자전거 재생사업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여 자전거를 재생하는 한편 부속품을 활용한 새활용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8년도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재생자전거 무상임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후지원 사업으로 3천4백만원을 후원 받았다.
제주시는 올해를 시작ㅇ로 매년 벚꽃시기에 맞춰 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자전거 무상임대 행사를 진행하여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구경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아름다운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자전거타기 운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므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 기부 및 수리를 원할 경우는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 (010-5139-821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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