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에 주차관제설비 설치, 공연있는 날 주차통제
문화예술진흥원에 주차관제설비 설치, 공연있는 날 주차통제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3.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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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에 주차관제설비가 설치되어 공연이 있는 날에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통제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문예회관 부설주차장에 무인 주차관제장치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무료 주차권 이용방식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문예회관 부설주차장은 대형 1대, 일반 110대, 경차 4대, 장애인 7대, 임산부 2대, 전기차 5대 등 총 12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정문은 차량 입·출차가 모두 가능하지만, 후문은 차량 출입공간이 협소해 입차만 가능하다.

문화예술진흥원은 공연이나 전시행사가 있을 때에는 신속하고 원활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정문과 후문 차량차단기를 동시에 개방해 양방향 출차가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주차관리를 할 계획이다.

다만, 무인 주차관제장치 운영은 공연·전시가 있는 날은 전일 오후 10시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 출입차량을 통제, 방문 차량은 안내실에서 방문목적 확인 후 주차권을 발급 받아 출차 시 정문 무인정산기에 주차권을 투입해 출차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전시가 없는 날은 공연 종료 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현행복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문예회관 부설주차장내 무인 주차관제장치 설치로 장기 주차차량을 통제할 수 있어 공연·전시 등 각종 행사 시 관람객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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