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과 아라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착수
연동과 아라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착수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03.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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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연동과 아라동 지역 간의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한북로~하늘채가든(대로3-1-25) L=300m 도로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197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보상비 21억원을 투입하여 78% 보상 협의 완료하였으며, 21년 내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금회 공사규모는 전체구간 1,820m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일부구간으로 연장 300m, 폭 25m로 왕복 4차로이며 총 사업비 47억(보상비 30억, 공사비 17억)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동쪽 구간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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