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
제주시, 관내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03.2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시설물안전법」에 의해 관리 중인 시설물 중 교량(3) 및 옹벽(1) 개소에 대해 용역비 7천 1백만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관리대상 교량 및 옹벽 1·2·3종 138개소 중 1·2종 6개소에 대해서는 각 시설물 안전 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개소(내도교, 연북2교, RAMP-D옹벽)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개소(무수천 제2교)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각 시설물별 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밀안전점검은 구조물의 사용 요건을 지속적으로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면밀한 외관조사와 간단한 측정·시험을 실시하는 것이며, 정밀안전진단은 안전점검으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결함부위를 발견하기 위해 정밀한 외관 조사와 각종 측정·시험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성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정밀안전점검·진단 대상시설물 4개소 외 134개소에 대해 2021년 2월부터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마무리 예정에 있다.

또한 이번 정밀안전점검·진단 용역은 6월까지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교량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