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 추진
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 추진
  • 선명애
  • 승인 2021.0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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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라일동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등 사고다발 교차로 1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횡단보도 안전 조명의 조도 20룩스(LUX)에서 50룩스(LUX)로 향상,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 확대가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조명등의 조도가 1.5배 밝아진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야간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및 예상 교차로 46개소에 6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도개선사업 요청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점검 및 검토를 거쳐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야간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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