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로관리심의 운영개선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도, 도로관리심의 운영개선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1.0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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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라-19 펜더믹으로 제주지역 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관리(굴착)심의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도로관리 심의는 도로법에 따라 연 4회(매분기 1회)에 걸쳐 굴착길이가 10m를 초과하거나 굴착 폭이 3m를 초과하는 건설공사인 경우 원활한 도로유지관리를 위해 도로 이중굴착방지 및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제도이다.

제주도는 기존에 도로관리심의를 매년 분기별 1회(1월, 4월, 7월, 10월) 개최함에 따라 사업 시행자가 시기를 일실 한 경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연 3회(3월, 5월, 9월)추가로 심의하는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관리심의회 운영개선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도내 건설사업 등의 신속한 조기 추진을 유도하여 침제되어 있는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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