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 앞두고 주요도로 포트홀 긴급보수 실시
제주시, 설 연휴 앞두고 주요도로 포트홀 긴급보수 실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0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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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보행자 안전사고 및 차량파손 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읍면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수조사 및 상시 순찰을 통한 긴급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 한파 및 해빙기 도래로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만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등의 대상지를 파악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현재까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을 보수하기 위해 건설과 자체 도로보수원 2개팀(7명)을 운영하여 지난 1개월간 53개 노선, 294개소에 대해 긴급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도로 파손 정도가 심각한 주요 5개 노선(서광로, 신대로, 연북로, 서문로, 용문로)에 대해서는 2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주․야간 전면 재포장 공사(A=12,000㎡ )를 시행하였다.

설 연휴 기간(2.11.~ 2.14.)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팀을 운영하여 포트홀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20억 원을 투입하여 동·서부 읍면, 동지역을 기준으로 번영로, 연삼로, 애조로 등 도로파손이 심각한 주요 노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포장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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